목차
반응형
8월 휴가철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다 바닷물에 둥둥 떠있는 해파리를 보신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이때 쏘였을 때 당황하지 말고 아래의 방법으로 대처하시기 바라며 예방법과 출연 가능한 해파리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해파리 쏘임 대처방법
바다에서 물놀이를 하다 따끔한 통증을 느끼고 해파리를 확인했다면 당황하지 말고 아래의 방법으로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 즉시 물 밖으로 나오고 안전요원 또는 가족에게 알립니다.
- 상처를 바닷물을 부어 세척해 줍니다. (상처 부분을 압박하거나 만지지 말고 생수, 알코올로 소독도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눈은 제외)
- 상처에 촉수 등이 박혀 있는 것이 보인다면 소지품 중 단단히 지지가 가능한 것 신용카드와 같은 것으로 긁듯 촉수를 제거합니다.(오염 최소화하기)
- 상태에 따라 119 도움을 요청합니다. 눈과 눈과 가까운 곳을 다쳤다면 즉시 신고합니다.
해파리 쏘임 예방하기
해파리 쏘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해파리의 출연 등을 미리 확인하고 주변의 정보를 확인합니다.
▼해파리의 출연은 아래에서 확인이 가능하니 도움받으시기 바랍니다.
- 물놀이 할 때 주변을 확인하며 하기
- 입수 전 해변의 경고 표시판 등을 확인하기
- 해변에서 맨발로 걷지 않기
- 물놀이할 때 주변 사람들 관찰하기
- 해파리 죽은 것을 손으로 만지지 않기
- 부유물, 거품이 많은 곳, 유속이 느려지는 곳 등은 출입을 피하기
- 해파리 발견 즉시 안전요원에게 알리기
출연 가능한 해파리 종류, 특징
최근 수온의 상승, 환경오염 등으로 해파리의 출몰이 자주 발생합니다. 한 해 2천 건 이상의 해파리 쏘임 사고가 발생하고 1건 이상의 사망사고도 있었으니 쏘임에 대한 대처방법, 예방법 그리고 관련 정보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출연 가능한 해파리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 고깔해파리(북미): 맹독성이 강하고 치명적임
- 보름달 해파리(한국): 크기가 크고 독성이 강함
- 노무라 해파리(동아시아): 크기가 크고 독성이 강함
작년의 해파리 출연 특보는 6월, 8월, 9월에 발생하였습니다. 이번에도 유사한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주의가 필요합니다. 해파리의 출연 속보는 국립수산과학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니 물놀이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