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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은 휴가 시즌으로 많은 분들이 여행을 갑니다. 아직 휴가 계획을 못 세우셨다면 이 포스팅의 여행지를 둘러보시고 한 곳 정도 일정에 추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8월 국내여행지 추천 : 강원도 속초
8월 국내여행지로 인기가 많은 곳은 속초를 소개해 드립니다. 속초는 동해안 대표 관광지로 해안선과 설악산을 가진 자연경관이 뛰어난 곳입니다. 속초의 주요 관광지로는 설악산, 울산바위, 영랑호, 신흥사가 있고 최근에는 속초아이 대관람차가 있어 사진 찍기 맛집으로 유명합니다. 대관람차는 속초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며 360 속초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높이는 65미터 정도이고 한번 타는데 15분 정도 걸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대관람차를 안 타더라도 여기서 찍은 사진은 런던을 연상하게 해 매우 좋은 장소이니 한번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속초의 또 다른 사진찍기 맛집은 영금정입니다. 동명대교의 끝이 있는 정자로 여기서 파도소리를 감상하면 거문고 소리가 드릴 듯합니다. 일출과 일몰 어느 시간에 방문하시더라도 멋진 사진을 보장하며 일몰시간부터는 인공조명이 분위기를 더해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속초는 동해안 관광지로 해수욕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속초해수욕장을 방문하기 전 속초관광수산시장을 방문하신다면 간식거리 준비와 관광을 한 번에 할 수 있으니 해수욕장 방문 전 수산시장의 인심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 속초아이대관람차 : 청호해안길 2 속초아이
- 영금정 : 영금정로 43
- 속초관광수산시장 : 속초시 중앙대로147번길 16
8월 국내여행지 추천 : 경기도 양평
8월 국내여행지로 사람들이 많이 추천하는 곳은 경기도 양평입니다. 양평은 두물머리, 세미원,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용문사 등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두물머리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 양수리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서울을 가로지르는 한강으로 연결되고 여기에 예전에 나루터가 있었다고 하는데 요즘은 크루즈가 지나가니 시간을 가로지르는 관광지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두물머리에는 곳곳에 사진 찍기 명소가 있고 8월 시기에 가면 연꽃과 연잎으로 분위기 있는 사진 연출이 가능합니다. 두물머리에는 사진 찍기에 많은 에너지를 소비했다면 근처 티비 방송에서 나왔던 두물머리 연핫도그로 출연자의 맛 표현을 직접 체감할 수 있습니다. 동일한 상호가 있으니 사람 많은 곳에서 사는 데는 이유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세미원은 두물머리에서 연꽃을 더 강조한 곳으로 두물머리의 장거리 산책을 집약한 곳입니다. 정원과 연꽃단지에서 사진을 찍으며 자연과 몸의 정화를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소장유물의 전시, 세미마켓, 전통놀이 공연, 연꽃 문화 체험교실이 준비되어 있으니, 다양한 체험활동과 전시에 관심있으신 분은 입장료 5천 원으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 연꽃문화제: 6/28~8/15
- 빅토리아 수련문화제: 8/16~9/1
- 수련문화제: 9/2~10/31
경기도 양평에서 가볼만 한 곳으로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을 많이 추천하여 소개해드립니다. 어릴 적 소나기 주인공의 짝사랑에 애틋한 감정을 다시 느낄 수 있을까 해서 방문하는 분들이 많다고 하는데, 이 마을을 배경으로 작품이 전개되었다 하니 방문하시고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예전 문학적 감성을 시험할 수 있는 황순원문학제 백일장이 6/15~8/15에 진행되고 있으니 많이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소나기 작품의 미디어 아트가 멋지게 연출되어 있고, 작품의 소나기를 재현하는 인공소나기마당이 있으니 시원한 소나기로 기분내시기 바랍니다.
- 두물머리: 두물머리길 119
- 세미원: 양수로 93
-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소나기마을 24 산 74
8월 국내여행지 추천: 전남 담양
8월 국내여행지로 많이 거론되고 있는 곳은 전남 담양입니다. 담양의 관광지로는 죽녹원, 메타세콰이어길, 메타프로방스, 관방제림 등이 있습니다. 담양의 죽녹원은 이름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대나무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담양의 대표 관광지입니다. 31만 제곱미터의 대나무숲이라 설명하면 그 크기를 제대로 알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축구장 31개의 크기 정도라면 많이 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분수와 수상데크, 연못과 대나무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사진 찍는 관광객이 줄을 서는 곳입니다. 길마다 테마도 있고 상설 체험할 수 있는 워크북, 키링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등이 다양한 활동이 가능합니다.
메타세콰이어길은 우리나라 아름다운 산책로로 손꼽히는 곳이며, 쭉쭉 벋은 나무를 보면 힐링이 되는 곳으로 산책을 위해 한번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나무 약 500그루가 만들어 낸 가로수길은 사계절 언제나 푸릇푸릇하지만 여름 8월의 메타세콰이어는 그 싱그러움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시기입니다. 조용한 사색을 위해서는 평일 방문이 좋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관방제림이 이렇게 아름다울지 생각지 못했을 건데, 원래 이 길은 홍수를 막기 위한 뚝을 보존하기 위해 나무를 심은 게 아름다운 관광지로 되었습니다. 메타세콰이어의 수직적인 아름다움과는 대조적으로 구불구불 나무들을 보고 있으면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으니 메타세콰이어길과 같이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 죽녹원: 죽녹원로 119
- 메타세콰이어길: 학동리 578-4
- 관방제림: 객사7길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