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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의 비장애인 부문이 끝나고 조금 있으면 장애인의 올림픽인 패럴림픽이 시작됩니다. 올림픽 정신에 더 적합한 부문으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부분이라 패럴림픽의 일정, 종목 그리고 비장애인 올림픽에서 관심의 대상이었던 메달 획득 시 연금 등에 대한 부분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패럴림픽과 올림픽 정신
패럴림픽은 장애인을 위한 국제 스포츠 대회로 패러플레직(paraplegic), 움직일 수 없거나 하반신 마비를 뜻하는 단어와 올림픽(olympic)을 합성어로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가진 선수들이 경쟁하는 행사입니다.
패럴림픽은 1948년 런던에서 시작하여 매 4년마다 올림픽과 같이 개최됩니다. 패럴림픽이야 말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이 모여 스포츠를 통해 경쟁하며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를 보여준다는 인류화합, 이해 증진 면에서 진정한 올림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패럴림픽 종목과 일정
2024년 파리 하계 패럴림픽은 24년 8월 28일(수)에 시작하여 9월 8일(일)까지 진행하며, 22개의 종목, 549개의 세부 항목으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종목은 양궁, 육상, 배드민턴, 보치아, 사이클, 승마, 5인제 축구, 골볼, 유도, 패러카누, 패러트라이애슬론, 파워리프팅, 조정, 사격, 좌식배구, 수영, 탁구, 태권도, 휠체어 농구, 휠체어 펜싱, 휠체어 럭비, 헬체어 테니스로 되어 있습니다.
패럴림픽 중계, 시청방법 알아보기
패펄림픽 중계는 지상파인 KBS1, KBS2, MBC, SBS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논란이 되었지만 인기 있는 종목 중계에 집중되어 중계하는 경향이 있어 모든 경기가 시청이 자유롭지 않을 수 있으며 이번 패럴림픽에 얼마나 중계를 할당할지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대한장애인체육회TV를 통해 시청을 기대해야 할 것 같습니다.
위 사이트 외에도 어플을 통해 관련 소식을 접할 수 있으니 핸드폰 종류에 따라 아래의 링크로 빠르게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패럴림픽 선수들 대우
패럴림픽 선수들에 대한 대우는 어떨까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비장애인 경기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경우 메달에 대한 포상, 연금 등에 대한 대우를 받게 되는데 패럴림픽 선수들은 메달획득 시 어떻게 될지 궁금해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딸 경우 올림픽에서와 같은 포상과 연금이 수여됩니다. 2008년 베이징 대회부터 적용되었으며 이전에는 별도의 대우가 없었다고 합니다.
아래에는 메달 확보 시 패럴림픽 선수들이 받는 대우입니다.
- 금메달 획득 시 연금점수 90점, 연금 월 100만 원 또는 일시금 6천720만 원, 포상금 6천300만 원
- 은메달 획득 시 연금점수 70점, 연금 월 75만 원 또는 일시금 5천600만 원, 포상금 3천500만 원
- 동메달 획득 시 연금점수 50점, 연금 월 52만 5천 원 또는 일시금 3천920만 원, 포상금 2천500만 원
- 메달 미확보 시 포상금 300만 원
결론
패럴림픽도 국민적 관심이 큰 국제적 체육대회인 만큼 시청에 있어 자유로운 선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패럴림픽에 대한 뜻과 종목, 경기 일정, 시청방법, 패럴림픽 선수들의 대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시청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